동양생명, 1분기 순이익 156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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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18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15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에 따라 신설된 미래 수익성 지표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763억원으로,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말 기준 보유계약 CSM은 2조4857억원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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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18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15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공시한 재무제표 상 전년 같은 기간 순이익(약 681억원)과 비교하면 129.64% 늘어난 규모다.
1분기 매출을 의미하는 수입보험료는 8800억원을 거뒀다. 보장성 보험 상품의 매출 호조에 따라 1분기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분기 대비 64.9% 늘어 1561억원으로 집계됐다. APE는 월납·분기납·일시납 등 모든 납입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지표로, 보험사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올해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에 따라 신설된 미래 수익성 지표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763억원으로,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말 기준 보유계약 CSM은 2조4857억원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양생명의 1분기 운용자산이익률은 4.82%로,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시장 대응 및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결과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음에도, 리스크 관리와 자산 성장 전략, 자산운용부분 전문화 등을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장기 가치 제고를 위한 보장성 보험 중심 영업 전략을 통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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