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캐나다 얼음을 찢는 '피겨 퀸'.."왕년에 얼음 좀 탔던"

조윤선 2023. 5. 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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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가 오랜만에 빙판 위에 섰다.

김연아는 18일 캐나다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왕년의 피겨 퀸' 자태를 드러냈다.

김연아는 영상과 함께 "왕년에 얼음 좀 탔던"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는 좀 아니라 찢었다. 김연아는 얼음을 찢어", "좀이라니.. 심하게 겸손해", "그저 퀸연아. 너무 아름답다. 영화 같아요", "울컥한다.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워"등의 댓글을 남기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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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피겨 퀸' 김연아가 오랜만에 빙판 위에 섰다.

김연아는 18일 캐나다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왕년의 피겨 퀸' 자태를 드러냈다.

김연아는 캐나다 벤프 국립 공원의 호수 레이크 루이스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얼어붙은 호수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른 김연아는 현역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변함 없는 실력을 자랑했다. 또한 여유 넘치는 미소와 함께 여신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김연아는 영상과 함께 "왕년에 얼음 좀 탔던"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는 좀 아니라 찢었다. 김연아는 얼음을 찢어", "좀이라니.. 심하게 겸손해", "그저 퀸연아. 너무 아름답다. 영화 같아요", "울컥한다.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워"등의 댓글을 남기며 열광했다.

한편 김연아는 전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스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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