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코리오와 해상풍력발전 사업 손잡는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5. 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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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총괄대표,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조너선 콜 코리오제너레이션 CEO, 조승일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전무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영국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이 해상풍력 사업 투자, 개발, 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다. 현재 전 세계에서 약 30GW 이상의 사업을 담당히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개발 중인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태지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사업개발부터 투자와 사업관리를, 대우건설은 사업개발에 대한 지원·투자와 EPC(설계·구매·시공)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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