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 양성과정 79기 개강

온·오프라인 IT전문 교육기관 아이티윌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 양성과정 79기를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티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빅데이터엔지니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와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DBE)는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적 능력을 필수로 보는 직군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직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유망하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취업의 난이도가 높은 이유는 실무적 감각을 쌓을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 교육에서는 실무 능력 함양보다는 이론에 국한되어 있는 수업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업계는 '신입 취업이 어렵다'라는 말이 공공연하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에 아이티윌은 데이터베이스관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 수료생의 평균 취업률은 85%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어 아이티윌의 대표과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아이티윌 관계자는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전문적인 기술의 습득과 체계적인 취업지원 시스템이다. 특히 국내 다수의 데이터 베이스 기업과 채용협약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비지원으로 진행되므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월 훈련수당이 지급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민내일배움카드의 발급이 필수이며 2~3주의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시는 게 좋다. 해당 과정은 대면 상담을 통해 의지 및 취업가능성 등을 확인 후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과정은 오는 6월 8일 개강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이티윌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