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유관기관 공동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캠페인.(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과천지구위원회 등과 함께 중앙동 상가 밀집 지역과 별양동 중앙공원 일대에서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의 마약범죄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유관기관은 오는 6월26일 '제 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까지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과천시보건소도 과천시약사회와 함께 지난 4월19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과 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 복용, 마약 근절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 중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