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신협 우수 조합원, 강원도 명소서 힐링 연수…상호 결속과 조합 발전 결의

김동수 기자 2023. 5. 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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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신협 조합원들이 강원도 명소에서 연수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신용협동조합 제공

구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지유봉)은 우수 조합원들과 함께 강원도 주요 관광지를 찾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조합원 힐링 연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9대 이사장에 당선된 지유봉 이사장의 선거 공약이기도 한 이번 조합원 힐링 프로그램은 총 50여명의 우수 조합원들이 강원 양양 하조대 둘레길과 주문진 후휴암 등을 둘러보며 상호 결속과 조합 발전을 결의했다.

특히 상당수 고령의 조합원 어르신들은 이번 힐링 여행에 동참한 데 대해 기뻐하면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했다.  

지 이사장은 “힐링 소식을 알리자 단숨에 많은 조합원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며 “앞으로 조합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결속된 힘을 바탕으로 지역은 물론 전국 최고의 신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신협 지유봉 이사장은 지난 2월 치뤄진 9대 이사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특히 8대 이사장 임기 중 조합 설립 후 처음으로 자산 규모 1천150억원대 돌파 성과를 바탕으로 9대 임기 중 금고 자산 3천500억 달성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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