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안녕한 양정·염포 만들기'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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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지난 2021년 첫 시행한 '안녕한 양정·염포 만들기'는 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울산공장 인근 양정동, 염포동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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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18일 울산 북구청에서 노사 관계자, 박천동 북구청장,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한 양정·염포 만들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위해 노사는 지원기금 50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지난 2021년 첫 시행한 ‘안녕한 양정·염포 만들기’는 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울산공장 인근 양정동, 염포동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를 위해 노사는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접수 받았고 어르신 안부 전하기, 오치골 동화마을 정원 조성, 삼포개항 갤러리길 정비를 포함한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단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취약계층 지원 및 활동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살기 좋은 양정·염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에 노사도 함께해 기쁘다”며 “지역사회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맞춤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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