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소외계층 아동 돕기 '희망바자회’ 개최

김현진 기자 2023. 5. 18.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손해보험이 18일 '2023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 수익금 전액을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임직원, 영업 가족 및 자회사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고 재사용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김기환(오른쪽) KB손해보험 사장이 18일 서울 본사 로비에서 열린 KB희망바자회에서 구매 고객에게 물건을 건네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18일 ‘2023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 수익금 전액을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대표 친환경 사회 공헌 사업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KB희망바자회 행사에는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과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김선도 KB손해보험 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옥 KB손해보험 디아이인슈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임직원, 영업 가족 및 자회사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고 재사용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이다. 지난 18년간 기증된 물품은 약 82만 점이며 발생 수익금 4억 1000만 원은 총 1237명의 소외 계층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부됐다. KB손해보험 구성원들이 모은 기증 물품은 이날 KB손해보험 본사 로비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부산 명륜점 등 3개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가 진행됐다.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온라인 행사에서는 KB손해보험의 광고 모델인 오은영 박사와 KB금융그룹 광고 모델 박은빈 배우, 피겨 스타 김연아 선수, KB금융그룹 후원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 등이 참여한 스타 애장품 경매에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