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서 도자기축제 개막...19일부터 열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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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오는 19일 도자기축제가 개막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21회를 맞는 이 행사는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며 열흘간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나랑 도자기 보러 가지 않을래'를 주제로 경주 도예가 50여 명이 빚은 신라 토기부터 청자, 백자, 현대 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도자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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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예가 50여 명 참가, 전시·판매·체험 등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오는 19일 도자기축제가 개막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21회를 맞는 이 행사는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며 열흘간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나랑 도자기 보러 가지 않을래’를 주제로 경주 도예가 50여 명이 빚은 신라 토기부터 청자, 백자, 현대 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도자기를 선보인다.
오는 22~26일은 ‘만원의 행복전’ 할인 이벤트를 열고, 현장에서 직접 만든 손발 도장과 문패는 신청 시 작품을 구워 택배로 보내준다.
주말과 휴일은 공연과 유명작가의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 다도대회와 도자기 만들기로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또 초벌구이 그리기, 물레 성형, 흙 밟기와 찰흙 만지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소박하면서도 유려하고 가장 한국적인 도자기축제에서 경주의 멋과 혼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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