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의약품 공정혁신 기술개발' 총괄 연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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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도 디지털 전환 기반 의약품 지능형 공정혁신 기술개발사업' 총괄 주관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박 교수는 "한국의 의약품 지능형 공정 기술은 아직 태동기에 머물러 있지만, 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필수적 기반 기술"이라며 "이번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의약품제조혁신센터를 신설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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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 연구비 5년간 186억원 중 정부 지원금 154억원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도 디지털 전환 기반 의약품 지능형 공정혁신 기술개발사업' 총괄 주관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제조 및 생산·품질 고도화 기술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 제조공정을 혁신하고 지능화 생산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총 7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다. 아주대 약학대학 박영준 교수팀이 해당 과제의 총괄을 맡는다. 총 연구비는 5년간 186억원으로, 이 중 정부 지원금은 154억원이다.
연구 총괄을 맡은 아주대 약학대학 약과학연구소(소장 박영준 교수)는 '의약품제조혁신센터'를 신규 설립해 총 7개 세부 과제 간의 유기적인 개발 지원에 나선다.
해당 연구소는 ▲의약품 연속 공정 관련 전략 수립 ▲의약품 연속 공정 자동화 생산 장비 및 설비 시스템 개발 ▲자동화 제어 설계 ▲데이터베이스(DB) 수집 및 예측 지능형 소프트웨어(SW) 기술까지 글로벌 의약품 제조 기술과 관련한 지능형 연속 생산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 교수는 "한국의 의약품 지능형 공정 기술은 아직 태동기에 머물러 있지만, 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필수적 기반 기술"이라며 "이번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의약품제조혁신센터를 신설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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