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이연희, 입사 첫 날부터 ‘논란 가시밭길’…눈물의 적응기 시작

박동선 2023. 5. 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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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아웃 채용' 입사 초입부터 비리 마녀사냥을 당하는 '레이스' 속 윤조(이연희 분)의 모습이 구독자들의 동정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디즈니+ '레이스' 3~4회에서는 세용의 '스펙아웃 채용'에 최종합격해 '재민'(홍종현 분)과 회사 동료가 되는 윤조의 험난한 적응기가 비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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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펙아웃 채용’ 입사 초입부터 비리 마녀사냥을 당하는 ‘레이스’ 속 윤조(이연희 분)의 모습이 구독자들의 동정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디즈니+ ‘레이스’ 3~4회에서는 세용의 ‘스펙아웃 채용’에 최종합격해 ‘재민’(홍종현 분)과 회사 동료가 되는 윤조의 험난한 적응기가 비쳐졌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절친 재민의 축하를 받으며 세용에 첫 출근한 윤조가 처음 배치된 홍보3팀의 팀장 지은정(김정 분)으로부터 “세용 신입보다 못할 수도 있는 8년! 나는 아직 박대리가 세용 홍보팀 실력이라고 인정하질 않는다”라는 날선 말들을 듣는 장면은 안타까움과 분노를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또 스펙아웃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일들로 일정을 채우는 와중에 ‘입사식’을 통해 만난 자신의 롤모델 ‘구이정’(문소리 분)의 “이런 보여 주기식 반짝 이벤트, 스타일이 좀 촌스러워요”라는 일갈은 물론, 직장인 익명 앱 ‘블라블라’로 제기된 윤조의 채용비리 의심까지 겹겹이 쌓이는 난관들은 윤조-재민 두 주인공 중심의 극적 전개에 대한 안타까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제작진은 “팀에서는 제대로 된 일도 배정받지 못한 채 겉도는 모습에, 회사 내부에서는 ‘역차별 논란’으로 채용의 공정성까지 의심받는 ‘윤조’가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 전개될 에피소드 역시 놓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 주연의 K-오피스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두 편씩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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