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외식물가 상승, '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시대'

노진환 2023. 5. 18.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주요 외식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일제히 상승했다.

삼겹살(200g)의 서울 평균 가격은 1만9236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7261원)보다 11.4% 올랐으며, 짜장면은 이 기간 12.5% 오르면서 한 그릇당 6915원에 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주요 외식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일제히 상승했다. 삼계탕·삼겹살·짜장면 등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삼겹살(200g)의 서울 평균 가격은 1만9236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7261원)보다 11.4% 올랐으며, 짜장면은 이 기간 12.5% 오르면서 한 그릇당 6915원에 달했다. 냉면은 1만923원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 식사 메뉴의 가격표와 함께 ‘아빠의 월급날, 삼겹살 먹는날. 그때가 그립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노진환 (shdmf@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