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광주를 잇다'...광주광역시, '제1회 외국인 유학생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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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제1회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 △대학별 유학생 홍보부스 및 외국인 유학생회, 학과실습·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는 '광주 유학박람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참가국 출신 유학생 제작 영상을 전시하는 '비엔날레 파빌리온 팝업뮤지엄' △광주지역 대학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홍보 부스'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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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제1회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미국, 프랑스 등에서 온 유학생 5000여명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유학생을 초청해 유학 생활을 공유하고 광주와 지역 대학의 매력을 널려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 △대학별 유학생 홍보부스 및 외국인 유학생회, 학과실습·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는 '광주 유학박람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참가국 출신 유학생 제작 영상을 전시하는 '비엔날레 파빌리온 팝업뮤지엄' △광주지역 대학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홍보 부스' 등이 펼쳐진다.
특히 25개국 35명의 유학생으로 구성된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의 활동 영상이 공개된다. 이들은 지난 4월 24일 발대식과 함께 활동에 들어가 출신 국가별 파빌리온과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다.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경연에서는 42팀 중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참가해 춤, 노래, 퍼포먼스 등 넘치는 끼와 재능을 선보인다.
중외공원에서는 '제58회 시민의 날', '광주비엔날레', '세계인의 날', '베트남인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 현장이 펼쳐진다.
김순옥 광주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광주시민으로서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고 자국의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광주를 소개하길 바란다"면서 "많은 유학생이 광주로 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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