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린이 치료에 써주세요"...효성, 1억5000만원 후원

권준호 2023. 5. 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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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장애 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에 사용된다.

장애 형제로 인해 가족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 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게는 교육비와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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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사진 오른쪽),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지난 17일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파이낸셜뉴스] 효성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장애 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에 사용된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통합 지원해 왔다. 성장기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비를 지원한다. 장애 형제로 인해 가족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 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게는 교육비와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2015년부터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어린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발달 장애 어린이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에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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