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까지 충남 이남에 비…이후 대체로 맑고 낮 기온 25~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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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안팎을 오르내리던 초여름 같던 날씨를 식히는 비는 19일 낮까지 내리겠다.
이후 5월말인 다음주 주말까지 한반도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고, 목요일인 25일부터 다소 흐리겠다.
기온도 아침 10도대, 낮 25도 안팎의 평년 수준이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충청 이남에서 주로 내리다가 19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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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던 초여름 같던 날씨를 식히는 비는 19일 낮까지 내리겠다.
이후 5월말인 다음주 주말까지 한반도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고, 목요일인 25일부터 다소 흐리겠다. 다만 비 소식은 없다.
기온도 아침 10도대, 낮 25도 안팎의 평년 수준이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충청 이남에서 주로 내리다가 19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누적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20~80㎜(산지 100㎜ 이상), 남해안 10~40㎜, 경북 남부, 경남, 전북 남부, 전남에 5~10㎜, 그밖의 비가 내리는 지역에 5㎜ 미만이다.
수도권에는 18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이 가끔 비가 온 뒤 19일에는 강수 소식이 없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이중 경기 남서부에는 0.1㎜ 미만이 예보됐다.
이후에는 평년(최저 12~16도, 최고 22~27도) 수준 날씨가 예상된다. 일요일인 21일까지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이후에는 목요일인 25일 오전까지 맑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1~19도, 낮 최고 20~28도로 예보됐다.
이 시기 기압골 영향으로 강수 가능성이 다소 있지만 아직 강수 예보는 없다.
목요일인 25일 오후부터 한반도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아지겠다. 고기압 등 영향으로 기온은 1~2도 가량 올라가 아침 12~18도, 낮 기온은 22~29도로 예상된다.
한편 일요일인 21일 전후로 중국 북동부와 몽골에서 황사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다. 황사는 발원 뒤 기압배치에 따라 2~4일 뒤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상청은 국내로 불어드는 바람 방향을 예의주시 중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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