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송승헌 “김우빈, 완벽해서 인간미 없어…처음엔 가식인 줄” [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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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택배기사'에서 함께 호흡한 김우빈의 인성을 칭찬했다.
5월 18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감독 조의석)에 출연한 배우 송승헌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송승헌은 '택배기사'를 통해 김우빈을 처음 만났다.
송승헌은 김우빈에 대해 "인성 됨됨이가 괜찮고, 예의 바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너무 완벽해서 인간미가 없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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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송승헌이 '택배기사'에서 함께 호흡한 김우빈의 인성을 칭찬했다.
5월 18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감독 조의석)에 출연한 배우 송승헌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송승헌은 극중 천명그룹 유일한 후계자 류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송승헌은 '택배기사'를 통해 김우빈을 처음 만났다. 송승헌은 김우빈에 대해 "인성 됨됨이가 괜찮고, 예의 바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너무 완벽해서 인간미가 없다"고 칭찬했다.
송승헌은 "주변에서 배우로서가 아니더라도 좋은 얘기를 듣기는 쉽지 않다. 현장에서 만났는데 너무나 남자답고, 기본적으로 멋있는 녀석이더라. 인간적으로 성실하고 바르고. '가식인가?' 할 정도로 괜찮았다. 그 모습이 일관된 걸 보고 부족한 건 뭘까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송승헌은 처음으로 6부작 OTT 드라마 시리즈에 도전했다. 송승헌은 "짧지만, 속도감 있고 임팩트 있는 콘텐츠가 많다. 그런 걸 보면 시청 변화가 많이 생긴 것 같다. 영화로 표현했을 때 극대화될 수 있는 것도 있고, 16부작으로 서사를 줬을 때 빛나는 작품이 있다고 생각한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고 도전 소감을 전했다.
평소 SF물을 즐겨하지는 않는다고. 송승헌은 "'SF물에 내가 나오면 어떨까'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건 처음인 것 같다.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배우라는 직업이 과거, 현대, 미래 캐릭터가 될 수 있다. 그 세계를 살아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데뷔 28년 차를 맞은 송승헌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송승헌은 "어렸을 때 내 팬이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냈더라. 촬영이 없어서 결혼식장에 가게 됐다. 신부대기실에서 만나 서로 울컥한 감정이 들었다"며 "오래된 팬분들을 볼 때마다 반성하고 채찍질하고 원동력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 같다. 같이 나이 들어가는 게 행복하고 고맙다"고 고백했다.
한편, 12일 공개된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서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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