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 안성훈, 부모님께 '집+차' 선물..."이젠 내가 가장할게" ('트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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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가수 안성훈이 효도했다.
17일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미스터트롯2' 영광의 眞 안성훈의 금의환향 고향 방문기가 펼쳐졌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 상품으로 받은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부모님 댁으로 갔다.
부모님이 계신 집 또한 안성훈이 우승 상금으로 계약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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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트롯가수 안성훈이 효도했다.
17일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미스터트롯2' 영광의 眞 안성훈의 금의환향 고향 방문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시청률 5.719%(1부), 4.295%(2부)를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대비 대폭 상승한 수치이자 3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의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7.146%까지 치솟았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 상품으로 받은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부모님 댁으로 갔다. 부모님이 계신 집 또한 안성훈이 우승 상금으로 계약한 것이라고. 이사 후 처음 부모님 댁을 간다는 안성훈은 "(부모님께) 뭔가를 해드릴 수 있는 날이 오니까 더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안성훈이 상금으로 산 집이 최초 공개됐다. 너른 마당을 품은 고급스러운 전원주택으로 안성훈과 부모님이 꿈꾸던 곳이라는데. 집 곳곳에서 부모님의 아들 사랑이 엿보인 가운데, 부모님은 밝은 미소로 아들을 맞이했다. 안성훈은 집에 이어 바로 자동차 열쇠를 아버지께 드렸다. "우리 아들 땀인데 아까워서 어떻게 타고 다녀"라는 부모님 말에도 안성훈은 연신 "꼭 타셔야 해요"라고 당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안성훈의 어머니는 고등학생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부모님을 위해 산 붕어빵이 식을까 교복 품에 품고 온 아들을 떠올렸다. 안성훈의 아버지 역시 아들이 처음 사준 운동화를 계속 수선하면서 20년 가까이 절대 버리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안성훈은 "이제 내가 가장을 하겠다"라며 "행복합시다"라고 부모님을 다독였다. 안성훈의 부모님은 눈물을 흘렸고, 안성훈도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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