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고액체납자 재산·예금 압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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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증대를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예금 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펴기로 했다.
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규 부군수 주재로 지난해 500만 원 이상 세외수입 고액체납 비중이 높은 9개 부서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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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이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증대를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예금 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펴기로 했다.
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규 부군수 주재로 지난해 500만 원 이상 세외수입 고액체납 비중이 높은 9개 부서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얼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및 체납 원인 분석, 향후 징수대책 등이 논의됐다.
군은 고액체납액이 93건에 31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이월액 최소화를 위해 연말까지 납부 독려 문자 및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및 예금 압류,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총괄부서 및 각 부과부서에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세외수입 체납을 징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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