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송승헌 “조의석 감독과 20년만 작품, 묘한 감정 들어” [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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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조의석 감독과 20년만 재회에 찡한 감정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5월 18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감독 조의석)에 출연한 배우 송승헌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의석 감독과 배우 송승헌은 영화 '일단 뛰어' 이후로 약 22년 만에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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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송승헌이 조의석 감독과 20년만 재회에 찡한 감정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5월 18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감독 조의석)에 출연한 배우 송승헌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의석 감독과 배우 송승헌은 영화 '일단 뛰어' 이후로 약 22년 만에 재회했다.
송승헌은 "감독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어색할 만큼 이십년지기 친구다. 20대 때 만나서 서로 데뷔하는 신인으로서 시행착오도 겪었다. 함께 작업을 했다는 것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승헌은 "평소에는 자주 보지만 촬영장에서 만난다고 생각하니 묘했다. 촬영이 끝나고 찡한 마음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원작을 보지 않았다는 송승헌은 "원작에 충실하게 될 것 같아서 보지 않았다. 세계관은 같지만, 안에서 캐릭터 변화가 있다고 해서 새로웠다. 원작보다는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송승헌은 극중 산소를 무기로 삼아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야욕을 드러내는 인물 류석을 맡아 주인공들의 서사를 뒷받침했다. 이와 관련 송승헌은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 무언가를 해보자 했을 때 어떤 캐릭터든 좋으니 같이하자고 했었다. 감독님과 작품이 재밌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전했다.
송승헌은 "김우빈, 강유석 친구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그에 비해서 류석은 편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송승헌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뽑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승헌은 "감독님도 배우들도 크게 얘기를 나누지 않는 편이었다. 내가 농담했던 게 웃음을 줬던 것 같다. 평소에 송승헌이라는 사람이 재미없다고 느꼈는데, 농담을 하니까 재밌었나 보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한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12일 공개된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서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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