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가격 더 뛰기 전에

신웅수 기자 2023. 5. 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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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발 구제역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고기를 고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소 등심은 지난달 100g에 1만436원이던 것이 이달 16일 기준 1만918원으로 4.6% 올랐다.

돼지고기 삼겹살은 지난달 100g에 2257원에서 2617원으로 15.9% 상승했다.

특히 과거 구제역 확산으로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는 불안심리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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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충북 청주발 구제역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고기를 고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소 등심은 지난달 100g에 1만436원이던 것이 이달 16일 기준 1만918원으로 4.6% 올랐다.

돼지고기 삼겹살은 지난달 100g에 2257원에서 2617원으로 15.9% 상승했다.

이같은 가격 상승은 전국에 우제류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진 데 따른 공급 차질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과거 구제역 확산으로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는 불안심리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23.5.18/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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