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송승헌 "20년 전 담배 끊었다..몸이 재산" [인터뷰②]

장우영 2023. 5. 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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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비주얼을 관리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1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인터뷰에서 류석 역을 연기한 소감 등을 밝혔다.

'택배기사'는 대기오염으로 황폐화된 한반도에서 난민들에게 산소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전설적인 택배기사 5-8(김우빈)과 난민 사월이(강유석)가 새로운 세계의 헤게모니를 쥔 천명그룹 대표이사 류석(송승헌)과 맞서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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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송승헌이 비주얼을 관리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1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인터뷰에서 류석 역을 연기한 소감 등을 밝혔다.

‘택배기사’는 대기오염으로 황폐화된 한반도에서 난민들에게 산소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전설적인 택배기사 5-8(김우빈)과 난민 사월이(강유석)가 새로운 세계의 헤게모니를 쥔 천명그룹 대표이사 류석(송승헌)과 맞서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윤균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송승헌이 열연한 류석은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혼란한 세상에서 산소를 무기로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다. 송승헌은 빌런 ‘류석’ 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과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의 긴장감을 책임졌다.

앞서 김우빈은 송승헌의 비주얼이 시간이 지나도 여전하다고 감탄한 바 있다. 이에 송승헌은 “김우빈의 립서비스였을 것”이라고 웃었다.

송승헌은 “건강은 특별한 건 없이 시간 날 때 운동하려고 한다. 어떤 한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좋은 영화 찍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내 몸이 건강해야죠’라고 하셨던 게 있었다. 좋은 캐릭터, 다양한 모습 연기하기 위해선 내 몸이 재산이고, 내가 해야 하는 것이기에 건강을 챙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승헌은 “담배는 20년 전에 끊었고, 그것 말고는 뭐 없다. 비타민 정도 챙겨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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