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항 앞바다 방치 폐기물 50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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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흑산항 방파제 앞 해상에 10년 넘게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18일 밝혔다.
흑산항 해상에는 기능을 상실한 폐기물이 항내를 떠다녀 미관은 물론 선박 안전 운항을 위협하고 있다.
철거과정에서 나온 폐기물 50t은 분리수거를 거쳐 처리업체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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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흑산항 방파제 앞 해상에 10년 넘게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18일 밝혔다.
흑산항 해상에는 기능을 상실한 폐기물이 항내를 떠다녀 미관은 물론 선박 안전 운항을 위협하고 있다.
흑산면은 최근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폐기물을 모두 인양했다.
철거과정에서 나온 폐기물 50t은 분리수거를 거쳐 처리업체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약 300개의 폐스티로폼은 자체 감용 시설을 통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은 해당 수면에 불법 시설물이 재설치 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명남 흑산면장은 "10년 만에 흑산항이 비로소 깨끗한 모습을 되찾은 만큼 앞으로도 흑산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섬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해양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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