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미성년자 추행한 경찰관 불구속 기소… 사건 직후 직위해제

김동희 기자 2023. 5.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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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미성년자를 뒤에서 껴안은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미성년자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강제추행)로 A(27)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청주시 상당구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미성년자를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배회하던 A 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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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에 취해 미성년자를 뒤에서 껴안은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미성년자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강제추행)로 A(27)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청주시 상당구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미성년자를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청주 상당경찰서 소속 순경으로 알려졌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배회하던 A 씨를 붙잡았다.

상당경찰서는 사건 직후 A 씨를 직위해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형이 확정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합당한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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