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세종시의장 "내년 총선 출마 전혀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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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최근 지역 일각에서 떠도는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전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상 의장은 18일 오전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한 83회 정례회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현재 의장 임기가 내년 6월 말까지고, 의원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라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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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최근 지역 일각에서 떠도는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전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상 의장은 18일 오전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한 83회 정례회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현재 의장 임기가 내년 6월 말까지고, 의원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에 전혀 생각이 없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23일 이후 공석인 시의회 2부의장 선출에 대해서는 "부의장 공석 상태는 속히 개선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가급적이면 이번 정례회에서 선임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지난 12일 동료 동성 의원 성추행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을 조사를 받았냐는 질문에는 "당내의 사법 절차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을 안 드리겠다"고 답했다.
집행부가 대법원에 제소한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운영 관련 조례 공포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상 의장은 "제가 소송의 당사자고요. 수난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한)고발 고소도 있다. 참 바람직한 현상들은 아닌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이날 오는 22일~다음달 27일까지 37일간 진행되는 83회 정례회 의사 일정도 설명했다.
이번 정례회에선 시와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과 예비비 지출 심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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