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O 디폴트' 확언…걱정 떨치고 일제히 상승 [Asia오전]

김하늬 기자 2023. 5. 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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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아시아 주요증시는 전날밤 미국 증시의 랠리를 이어받아 일제히 오르고있다.

미국 정부의 채무 협상 낙관론이 번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오전 11시3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46% 상승한 3만533.64로 오전 마감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4% 상승한 3302.12를, 홍콩 항셍지수는 1.28% 오른 1만9811.54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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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AP/뉴시스] 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연방인쇄국(BEP)에서 인쇄한 1달러 지폐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서명이 인쇄돼 있다. BEP는 미국 최초로 여성 재무장관의 서명이 들어간 미국 화폐를 발행했다. 2022.12.09.

18일 오전 아시아 주요증시는 전날밤 미국 증시의 랠리를 이어받아 일제히 오르고있다. 미국 정부의 채무 협상 낙관론이 번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오전 11시3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46% 상승한 3만533.64로 오전 마감했다. 지수가 3만을 복귀하고도 이틀 연속 상승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해외 투자자의 '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비로 여겨지던 '3만'을 돌파한 뒤 하락장에 투자한 일부 투자자의 '숏커버링'도 지수 상승의 배경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중화권 증시도 오름세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4% 상승한 3302.12를, 홍콩 항셍지수는 1.28% 오른 1만9811.54를 가리키고 있다. 대만 자취안 지수도 1.05% 올라 1.6092.30을 기록 중이다.

17일(현지시간)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채무 불이행은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도 이번 주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대표는 자신과 다른 은행 지도자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부채 한도를 논의한 후 미국 정부가 채무 불이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덕분에 이날 뉴욕증시도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408.63포인트(1.24%) 상승한 3만3420.77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8.87포인트(1.19%) 오른 4158.77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157.51포인트(1.28%) 상승해 지수는 1만2500.57에 거래를 마쳤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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