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외국인' 블랙스완, 마룬파이브 프로듀싱한 역대급 스태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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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 새 앨범에 마룬파이브 음악을 프로듀싱한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다.
파투, 앤비, 가비, 스리야 등 네 멤버 모두 외국인으로 재탄생한 블랙스완이 19일 오후 6시 '카르마'를 타이틀로 한 새 디지털 싱글을 공개, 본격적인 국내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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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 새 앨범에 마룬파이브 음악을 프로듀싱한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다.
파투, 앤비, 가비, 스리야 등 네 멤버 모두 외국인으로 재탄생한 블랙스완이 19일 오후 6시 '카르마'를 타이틀로 한 새 디지털 싱글을 공개, 본격적인 국내외 활동에 돌입한다.
블랙스완 소속사 디알뮤직은 "타이틀곡 '카르마'는 있지 레드벨벳 청하 트와이스 등 국내외 유명 가수들과 협업했던 프로듀서 앨리나 스미스, 지젤 에이스베도, 샤크, 에이 라잇, 제다이 등이 프로듀싱했다. 작사에는 뮤직그룹 153/줌바스 출신 테씨, 그리고 나정아 등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번 트랙인 '캣 & 마우스'에도 마룬파이브, 켄드릭 라마, 데미 로바토, 클로이 베일리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히트곡들을 만들었던 키스 애스키, 제프 셤, 로시나 소키 러셀, 존 호, 에이 라잇 등이 프로듀싱했다. 작사에는 153/줌바스 출신의 S8S가 참여했다"며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디알뮤직은 "오래전부터 세계적 뮤지션들과 구축해놓은 핫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역대급 뮤지션들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카르마'는 위험하지만 멈출 수 없는 끌림을 노래한다. 솔직하게 이 순간에 원하는 걸 가져보라는 가사가 강렬하다. 또한 아름답고 그루브한 멜로디는 블랙스완의 아티스트적 매력을 드러낸다. 랩 부분은 K팝 걸그룹으로서 당당한 스웨그를 보여준다.
'캣 & 마우스'는 마치 고양이와 쥐의 관계처럼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는 이성 간의 감정과 반응을 노래한다. 매력적이고 당당한 블랙스완의 자신감이 표현되는 곡으로 미니멀리스트 베이스 중심의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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