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척박한 모래 위의 갯메꽃… 경이로운 생명
곽성호 기자 2023. 5. 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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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길에 마주친 꽃이 모래톱에서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고 있다.
인터넷 포털 검색 기능의 도움을 받아 알아낸 이름이 '갯메꽃'.
비슷한 꽃 모양의 나팔꽃은 귀화식물이지만, 갯메꽃은 토종식물이라 한다.
척박한 모래톱인 것만도 안쓰러운데 바닷바람에 갯내 풀풀 나는 짠물을 마셔야 한다니 라고 걱정했으나 오히려 해안 사구에서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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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포항의 한 바닷가
아침 산책길에 마주친 꽃이 모래톱에서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고 있다.
인터넷 포털 검색 기능의 도움을 받아 알아낸 이름이 ‘갯메꽃’.
비슷한 꽃 모양의 나팔꽃은 귀화식물이지만, 갯메꽃은 토종식물이라 한다.
척박한 모래톱인 것만도 안쓰러운데 바닷바람에 갯내 풀풀 나는 짠물을 마셔야 한다니… 라고 걱정했으나 오히려 해안 사구에서만 산다.
다른 모든 것도 알면 알수록 신기함투성이지만, 생명에 관한 것들은 더 그런 듯하다.
생명, 참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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