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적응 마치고 결전의 땅 아르헨 입성…김은중 감독 “준비 잘했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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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가 아르헨티나에 입성해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김은중호는 지난 7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해 약 열흘간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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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김은중호가 아르헨티나에 입성해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김은중호는 지난 7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해 약 열흘간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에게는 중요한 일정이었다. 원래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 내에서 이스라엘의 참가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종교, 정치의 관여를 철저하게 금지하는 FIFA는 결국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하고 새 개최지로 아르헨티나를 결정했다. 이미 인도네시아에서의 준비 계획을 짰던 김은중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겐 악재였다.
일단 김 감독은 최대한 남미 현지로 출국해 적응 기간을 보내기로 했다. 아르헨티나와 기후가 비슷한 브라질에서 체력을 끌어올렸고,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회복했다. 대표팀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18일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브라질에서 시차를 비롯한 여러 적응 문제를 마쳤다. 다행히 큰 차이가 없어 선수들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준비를 잘했고 컨디션도 좋기 때문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체력이나 경기 감각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두 차례 정도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수비 조직 같은 부분도 모든 선수가 함께 훈련했다. 조직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라고 브라질에서의 훈련 성과를 설명했다.
대표팀은 23일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4년 전 폴란드에서 이강인을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했던 대회라 김은중호를 향한 관심도 서서히 높아질 전망이다. 김 감독은 “U-20 대표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 멀리 있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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