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주민들 귀순해 조사 중”…2017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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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최근 북한 주민들이 귀순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들이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귀순 사실을 확인하고 "정부 당국에서 합동정보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에 탈북한 북한 주민들 역시 일가족인지 확답하지 않았으며 귀순 의사 등을 포함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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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최근 북한 주민들이 귀순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들이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귀순 사실을 확인하고 "정부 당국에서 합동정보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7년 7월 4명이 가족 단위로 어선을 타고 탈북한 이후 첫 사례"라며 "현재 통일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신문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에 탈북한 북한 주민들 역시 일가족인지 확답하지 않았으며 귀순 의사 등을 포함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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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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