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21일 개막…김은중 감독 "최고 컨디션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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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두고 김은중 감독이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지금까지 준비를 많이 했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다"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중호는 직전 대회인 2019년 준우승 영광을 재연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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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두고 김은중 감독이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지금까지 준비를 많이 했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다"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브라질 전지 훈련 성과에 대해 "우리 선수들이 경기 감각과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 부분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브라질에서 시차 적응, 기후 적응을 많이 한 상황이다"며 "다행히 (개최국 아르헨티나가) 브라질과 별 차이가 없어서 선수들도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통산 23회째를 맞는 FIFA U-20 월드컵은 21일 오전 3시(이하 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와 산후안에서 A조 과테말라-뉴질랜드, B조 미국-에콰도르의 경기로 시작한다. 다음 달 12일 라플라타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23일간 일정이다.
개막 1달여 전 개최지가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바뀌었다. 인도네시아 기후와 시차에 맞춰 준비했던 김은중호도 전면 훈련을 수정했다. 지난 7일 브라질로 출국한 대표팀은 두 차례 클럽팀과 연습경기를 모두 이기며 적응을 마쳤다.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김은중호는 직전 대회인 2019년 준우승 영광을 재연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프랑스는 한국과 상대 전적에서 4승 3무 1패로 크게 앞선다. 프랑스만 빼면 조 편성도 나쁘지 않다.
한국은 23일 오전 3시 프랑스와 F조 1차전을 펼친다.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와 2차전,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3경기 모두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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