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울산 동구와 자매결연 체결...상생 협력 ‘날갯짓’

이병석 2023. 5. 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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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울산광역시 동구와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동구청 상황실에서 지난 16일 치러진 협약식은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전남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울산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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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울산 동구와 실질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자매도시를 맺고 결속을 강화했다. / 곡성군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전남 곡성군이 울산광역시 동구와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동구청 상황실에서 지난 16일 치러진 협약식은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전남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울산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곡성군과 울산 동구는 그동안 친환경 쌀 학교 급식 납품과 도시 경관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앞으로 실질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자매도시로 결속을 강화했다.

양 지자체는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주민 소득 증진, 온라인 상생 기획전 등 농수산업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으며 민간 교류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오늘의 자매결연이 농업, 경제, 관광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결속의 매듭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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