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이장군, 장가간다…예비신부는 고교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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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장군(30)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예비 신부는 이장군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한편 이장군은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종주국 인도에서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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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카바디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장군(30)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8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이 장군이 오는 20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비 신부는 이장군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대학 진학 후 10년 가량 서로 연락이 끊겼으나 재작년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재회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결혼을 결정했다.
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은 결혼이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한데 식장에 들어가 봐야 실감이 날 듯하다.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장군은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종주국 인도에서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최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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