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벤츠 있다" 신고…서울→부천 만취 운전한 30대女

홍효진 기자 2023. 5. 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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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경기 부천까지 음주운전과 역주행까지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A(여·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시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강서구 마곡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부천까지 10㎞를 음주 상태로 운전했으며, 약 200m가량 역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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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경기 부천까지 음주운전과 역주행까지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서울에서 경기 부천까지 음주운전과 역주행까지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A(여·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40분쯤 부천시 오정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중앙 분리대를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강서구 마곡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부천까지 10㎞를 음주 상태로 운전했으며, 약 200m가량 역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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