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훈련→드디어 아르헨 입성...김은중 감독 "시차, 기후 적응 OK...컨디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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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김은중호가 입성 소감을 밝혔다.
김은중 감독은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뒤 "브라질에서 시차적응이나 기후적응을 많이 했다. 아르헨티나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컨디션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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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격전지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김은중호가 입성 소감을 밝혔다.
2023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은 오는 20일 개막해 한 달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지난 7일 출국했다. 김은중호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흘간 훈련하며 현지 클럽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17일 드디어 아르헨티나에 입성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16번째 FIFA U-20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가장 최근 열린 대회인 2019 폴란드 대회에서는 대회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마요르카)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도 최대한 높은 곳을 바라본다. 먼저 조별리그 F조에 속한 김은중호는 23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6일 온두라스, 29일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김은중 감독은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뒤 "브라질에서 시차적응이나 기후적응을 많이 했다. 아르헨티나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컨디션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 김은중 감독, 강성진 인터뷰 전문]
- 선수들 상태?
김은중 감독 : 브라질에서 시차적응이나 기후적응을 많이 했다. 아르헨티나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컨디션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 아르헨티나 입성 소감?
강성진 : 브라질 캠프 훈련을 마치고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이제 진짜 대회가 시작된다는 느낌이 든다. 준비했던 것들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전부터 단 한 번 밖에 나갈 수 없는 이 대회 출전을 꿈꿨다. 이를 이룰 수 있어서 남다른 각오도 있다. 많은 동기부여가 돼서 최대한 열심히 뛰고,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 브라질 훈련 캠프에서 준비한 것?
김은중 감독 :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나 체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래서 이 부분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맞춰 2경기 정도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모든 선수들이 다 같이 훈련했기 때문에 조직력에 중점을 맞췄다.
- 아시안컵 이후 새로 합류한 선수들?
강성진 : 새로 합류한 선수들 중에서 잘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처음 본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모두 감독님께서 추구하는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서로서로 잘 도와주고 헌신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팬분들에게 한 마디?
김은중 감독 : 선수들한테 많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린 선수들이 멀리서 힘을 낼 수 있도록 항상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그리고 우리도 그 응원해 보답해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성진 : U-20 월드컵을 많이 기다린 팬분들이 계실 것이다.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다. 감독님, 코칭 스태프들고 잘 훈련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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