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헷갈리는 운전자 위한 우회전 단속 기준 집중점검!
우회전 일시 정지를 조명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운전자들을 대혼란에 빠트린 우회전 일시 정지에 관한 기준을 집중 점검한다.
우주소녀 수빈은 직접 차를 운전해 현장 검증에 나서며 우회전 일시 정지에 관한 화두를 던진다. 이어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를 했음에도 경찰에게 단속당한 운전자의 당황한 모습이 담겨있다. 횡단보도 신호가 빨간불로 바뀐 상황에도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끝까지 건너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단속이 된 것. 결국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 구역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범칙금 12만 원, 벌점 20점이 부과되었다.
이처럼 알 수 없는 기준에 '한블리'에서는 우회전 일시 정지의 정확한 단속 기준을 설명해 줄 예정이다. 특히 한문철 변호사의 날카로운 지적으로 최근 우회전 일시 정지에 관한 단속 지침이 바뀌었다고 해 이 역시 방송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블리'에서는 1년 넘게 가게 문 앞을 가로막은 불법 주차 사건을 소개한다. 가게 주인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 불법 보복 주차는 작년 4월부터 이어졌고, 이 때문에 영업에 큰 손실을 보았다는 것. 가게 주인 부부는 경찰과 지자체에도 신고해 봤지만, 방치 차량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는데, 이에 규현은 "고구마를 먹은 것 같이 답답하다"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날로 분노를 일으키는 음주운전 사례 또한 다시 한번 공개된다. 한밤중 음주 상태의 운전자가 커브 길을 과속으로 돌진하며 중앙선을 침범, 블랙박스 제보 차량을 4m 아래 배수로로 추락하게 한 사고를 일으킨다. 과속은 물론 중앙선 침범, 음주운전까지 저질렀지만, 가해자는 단순 벌금형인 '구약식 처리' 처분을 받았다. 이에 더해 어떻게든 형량을 줄이려는 가해자의 민낯을 공개하며 음주운전에 관한 강력한 처벌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층 더 풍성해진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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