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블링컨 국무장관 등 고위급 인사 연쇄 방중 추진"

미국 정부가 중국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등 고위 인사들의 연쇄 방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은 미 정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 간의 밀린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위급 인사들의 방중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블링컨 국무장관이 연초 베이징을 방문하려 했으나 정찰풍선 논란으로 연기된 바 있는 데 이제 이 논란을 뒤로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 대화 재개에 나서려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방중을 추진하는 고위급으로 블링컨 장관 외에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 등 4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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