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어르신 AI 돌봄로봇 지원

이종건 2023. 5. 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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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이웃 간에 이뤄지던 돌봄 역할을 AI 로봇이 대신하는 것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가운데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홀로 외롭게 사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와 고독사 예방에 AI 돌봄로봇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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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AI 돌봄로봇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 이웃 간에 이뤄지던 돌봄 역할을 AI 로봇이 대신하는 것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가운데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다.

로봇에는 말벗 기능인 대화형 인공지능(Chatgpt)이 탑재돼 있어 어르신들의 고독감 및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 우울감이 높은 60가구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평가를 통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달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를 선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홀로 외롭게 사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와 고독사 예방에 AI 돌봄로봇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 화장실 안심스크린 100개 설치

(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와 공공장소 여성 화장실 19개소에 안심스크린 100개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장실 안심스크린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아래 개방된 공간을 막는 장치로, 칸막이 밑 빈틈을 이용한 휴대전화 불법 촬영하는 막는 역할을 한다.

시는 2021년 공공청사 여성 화장실 7개소에 77개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한 데 이어 지난해는 주민편의시설 공중화장실 23개소에 79개를 설치한 바 있다.

시는 2027년까지 지역 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스크린 설치와 지속적인 관리로 여성들의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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