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지능, 캐나다 GS5와 메타버스 기반 항공정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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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지능(AK)은 캐나다 항공정비교육기업인 GS5와 증강현실(AR)을 활용해 글로벌 항공정비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이드 파슨스 GS5 설립자겸 최고운영책임자와 W. 스캇 심슨 ARGO 컨설팅 캐나다 사장은 인천시에 위치한 AK를 방문해 조근식 증강지능 대표와 체결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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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지능(AK)은 캐나다 항공정비교육기업인 GS5와 증강현실(AR)을 활용해 글로벌 항공정비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이드 파슨스 GS5 설립자겸 최고운영책임자와 W. 스캇 심슨 ARGO 컨설팅 캐나다 사장은 인천시에 위치한 AK를 방문해 조근식 증강지능 대표와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심화되는 항공정비기술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AK는 항공기 정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항공정비 분야에 기술적인 교육 및 훈련에 대한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GS5는 항공정비 분야 교육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결합해 항공정비 교육을 혁신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정비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타개한다는 목표다.
AK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항공기 기종인 보잉737-800NG의 디지틀 트윈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 메타버스를 통해 항공기 매뉴얼을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길 안내 수준으로 매뉴얼을 자동 제공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교육현장에서 공기 부품을 보며 원거리 교육도 가능하다. 보잉 B737MAX, 에어버스 A320기종 등도 올해 안으로 개발해 AK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AK는 GS5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을 주요 거점을 확보하고, GS5는 AK의 항공기 메타버스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글로벌 시장에서 항공 정비 인력 부족을 캐나다 정부와 군 항공 정비 관련 민간 회사의 지원을 받아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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