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운항, 1년 동안 642% 늘었다… 공항버스는 379%↑

박찬규 기자 2023. 5. 18.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어명소 2차관이 인천공항을 방문, CIQ 기관(세관·출입국관리·검역), 인천공항공사, 항공사·지상조업사 등 항공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국정과제 분야별 이행 성과와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항공 정상화'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부 출범 1주년 맞아 공항 상주기관, 항공업계 등 현장 간담회 개최
사람들로 북적이는 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는 19일 어명소 2차관이 인천공항을 방문, CIQ 기관(세관·출입국관리·검역), 인천공항공사, 항공사·지상조업사 등 항공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국정과제 분야별 이행 성과와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항공 정상화'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함이다.

정부 출범 당시 국제선 운항 횟수는 주 407회 수준(2022년 4월)에 불과했으나 지난 6월 국제선 조기 정상화 대책(2022년 6월)을 수립·추진한 결과, 1년간 국제선 운항 횟수는 6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버스(서울·경기) 운행 편수는 지난 1년간 379% 늘었다.

국제선 회복에 대비해 조종사 및 승무원, 보안검색, 지상조업 분야 공항 종사자를 선제적으로 충원한 결과 2019년 12월 대비 현재 89%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공항의 지상조업 종사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근속근무자 최대 100만원 채용지원금 지원(공사1:업체1)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라 4월30일부터 환승객 대상 무사증 입국이 허용돼 지역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72시간 스탑오버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