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김환태문학관서 태권도 유물전…올림픽금메달·도복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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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유물전시회 '우리 함께 태권'을 내년 1월까지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는 무주군과 태권도진흥재단이 지역 연구 및 문화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첫 협력 행사다.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무주문화원은 2021년 군민 문화 체험 확대, 지역 연구 및 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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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유물전시회 '우리 함께 태권'을 내년 1월까지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하태경 선수의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 김경훈 선수의 2000년 시드니올림픽 경기 도복, 아동도서 등 국립태권도박물관이 소장한 태권도 유물 25점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무주군과 태권도진흥재단이 지역 연구 및 문화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첫 협력 행사다.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무주문화원은 2021년 군민 문화 체험 확대, 지역 연구 및 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선옥 군 문화예술과장은 "태권도를 주제로 한 책 읽기와 도복·보호구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며 "일상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태권도 관련 유물도 감상할 기회"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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