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 우크라, 흑해 곡물 운송 유지…중단 위기 딛고 2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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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후 흑해 봉쇄로 고조된 세계 식량난 완화를 위해 지난해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에서 곡물 수출선의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의 흑해 곡물 협정을 맺었습니다.
러시아는 곡물 협정의 일부인 자국산 곡물 및 비료 수출 허용 등에 대한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협정의 단기 연장만 허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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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에도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가능하게 한 흑해 곡물 협정이 중단 하루 전 가까스로 2개월 연장됐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후 흑해 봉쇄로 고조된 세계 식량난 완화를 위해 지난해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에서 곡물 수출선의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의 흑해 곡물 협정을 맺었습니다.
협정은 120일 기한으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지난 3월 두 번째로 연장됐으나, 러시아는 두 번째 연장의 기간이 120일이 아닌 60일로 오는 18일 종료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는 곡물 협정의 일부인 자국산 곡물 및 비료 수출 허용 등에 대한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협정의 단기 연장만 허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러시아 측 요구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협정에서 탈퇴하겠다는 위협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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