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일자리 한마당’ 23일 송도서 개최…100개 기업서 1100명 채용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 포스터.|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지역에 있는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한마당’을 연다.

인천시는 고용촉진과 기업의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오후 4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의 우수 강소기업 30개와 신기술 및 뿌리기업 21개, 병역지정업체 22개, 항만·항공·물류업체 27개 참가해 현장 면접 등을 통해 110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한마당에는 채용관과 맞춤형 내 일(MY Job) 지원관, 취업 특강 및 기업 설명회,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구직자는 인천 일자리 한마당 홈페이지(https://ic-jobfestival.kr)에서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워크넷과 연계해 사전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참여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구직자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맞춤형 채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