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한소희 ‘자백의 대가’ 하차 확정, 제작사 이견 조율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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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한소희의 첫 협업이 무산됐다.
5월 17일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 제작사 프로덕션에이치 측에 따르면 송혜교, 한소희는 '자백의 대가' 출연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송혜교, 한소희 '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이 첫 보도된 후 송혜교 소속사 UAA 측과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엔에 확인이 어려우므로 제작사에 문의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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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의 첫 협업이 무산됐다.
5월 17일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 제작사 프로덕션에이치 측에 따르면 송혜교, 한소희는 '자백의 대가' 출연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송혜교, 한소희 '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이 첫 보도된 후 송혜교 소속사 UAA 측과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엔에 확인이 어려우므로 제작사에 문의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
공동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 역시 뉴스엔에 "이번 캐스팅 관련 건은 제작사 프로덕션에이치가 관여하는 건으로 안다. 따로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작사 프로덕션에이치 측은 이날 오후 뒤늦게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제작사 측은 "송혜교, 한소희 하차가 맞다"며 "상당히 큰 프로젝트이고 그만큼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었다.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 여부와 추가 캐스팅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이 되는 대로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명불허전 연기력을 증명한 송혜교,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한소희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JTBC '괴물'을 히트시킨 심나연 감독까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드라마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대박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아쉬운 결과를 초래한 건 제작사다.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캐스팅 권한 등 주요 권한을 지닌 프로덕션에이치 측은 두 주연 배우, 감독 등과 작품 방향성에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견 조율에 실패했다. 당초 '자백의 대가'는 이응복 감독이 연출 제안을 받았으나 고사한 작품이다.
'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과 별개로 송혜교와 한소희의 훈훈한 우정은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다.
송혜교는 17일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유했다. 이에 한소희는 "그래도 내 거"라는 댓글을 게재하며 송혜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ㅋㅋㅋㅋㅋㅋㅋ"라고 웃은 후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앞서 송혜교와 한소희는 3월 16일 개인 SNS에 '자백의 대가'라고 새겨진 이미지를 게재했다. 당시 한소희는 송혜교 SNS 댓글창을 통해 "이제는 내 거야"라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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