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최대 24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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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우울증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울증 관련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우울증 환자(주민등록 기준 괴산 거주)면 지원받을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우울증은 심각해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발병 초기에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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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우울증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울증 관련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우울증 환자(주민등록 기준 괴산 거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동의하면 진료비와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2만원(연 24만원)까지 지원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우울증은 심각해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발병 초기에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음의 병을 앓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빠른 치료와 회복을 위해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괴산군은 주민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질환 치료비와 외래진료 치료비, 응급·행정입원 치료비,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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