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ATD 23'서 에듀테크 기반의 AI 교수 솔루션 소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

휴넷, 'ATD 23'서 에듀테크 기반의 인공지능(AI) 교수 솔루션 소개, 사진=휴넷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매년 10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재개발 컨퍼런스인 ‘ATD 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International Conference & EXPO)는 최적의 인적자원 훈련/개발 방법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의 인재 개발 전략 및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한다.

휴넷은 전시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마련한다. 'Leading the world, The No.1 L&D Company'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교수 솔루션' △개인 맞춤형 교육 설계 솔루션 '러닝 저니 메이커' △쌍방향 교육 퀴즈 플랫폼 '퀴즈앤' △게임러닝 프로그램 '아르고' 등 에듀테크가 집약된 미래형 교육 솔루션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ATD 22에서 주목받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교수 솔루션'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강사의 목소리와 얼굴, 표정을 영상으로 만드는 솔루션이다. 전문 인력과 스튜디오, 영상 편집 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돕는다.

즉 인공지능(AI) 교수 솔루션을 도입하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콘텐츠 주제와 수량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아울러 자체 교육 콘텐츠 개발이 수월해져 수강생에게 최신 교육 내용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휴넷 관계자는 "휴넷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ATD에서 진일보한 교육 솔루션을 선보여 유명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아왔다"며 "올해 엑스포에서도 한국 에듀테크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신 HRD 트렌드를 익혀 국내 기업 교육 프로그램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