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국인 ‘큰 손’…제주드림타워 카지노, 개장 이후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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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외화벌이 효자 산업인 카지노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달 순매출이 99억6000만 원으로 2021년 6월 개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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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외화벌이 효자 산업인 카지노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달 순매출이 99억6000만 원으로 2021년 6월 개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직항노선이 본격 열리기 전인 지난 3월(61억1000만 원)보다 1.6배 증가한 규모다.
롯데관광개발은 "매출이 급상승한 것은 지난 3월 3년 만에 중국 직항 노선이 열리면서 중국 VIP를 포함한 카지노 이용객과 드롭액(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카지노 이용객도 빠르게 늘고 있다. 4월 한 달 1만 8700 명을 기록한 카지노 이용객은 이달 17일까지 이미 1만2000명대를 돌파하면서 월 2만 명대 진입이 유력하다. 카지노 방문객 증가로 매출과 직결되는 드롭액도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중국 상하이와 난징, 베이징을 잇는 주 44회의 중국 직항노선이 6월 이후에는 주 112회로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국제선 직항노선의 지속적인 확대와 맞물려 카지노를 중심으로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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