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우즈벡서 '한-중앙아 협력'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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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금융회사의 현지 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금융위가 18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전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우즈베키스탄 핀테크협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에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기조 연설에서 한국 금융회사들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함으로써 기대되는 시너지를 강조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현황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선진화된 핀테크 지원 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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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은행협회 주관 세미나서 협력 강조
김 부위원장은 전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우즈베키스탄 핀테크협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에 참석했다. 양국 핀테크 산업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주요 핀테크 행사, 온라인 세미나 홍보 및 협력, 펜티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 상호 제공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행사엔 토스, 아이벡스랩, 에프엔에스벨류 등 국내 핀테크도 참석해 현지 금융회사에 국내 기술을 소개했다.
김 부위원장은 양국 은행협회가 공동 주관한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그는 ‘한국 금융산업 현황과 한-중앙아 금융부문 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다. 김 부위원장은 기조 연설에서 한국 금융회사들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함으로써 기대되는 시너지를 강조했다.
은행연합회는 국내 은행의 디지털 뱅킹 전략을, 한국신용정보원은 국내 신용정보 인프라 우수성 및 해외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현황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선진화된 핀테크 지원 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로 이동해 BNK파이낸스 개소식과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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