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내일 히로시마서 개막…중 · 러 견제 국제질서 수호

김영아 기자 2023. 5.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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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내일(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막합니다.

2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타이완을 상대로 무력 사용을 위협하는 중국에 대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하고 법에 근거한 국제질서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로 했습니다.

G7은 정상회의 기간 세계 경제와 우크라이나 정세, 핵 군축·비확산 등 다양한 과제에 관해 논의한 뒤 마지막 날인 21일 공동성명으로 결과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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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내일(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막합니다.

2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타이완을 상대로 무력 사용을 위협하는 중국에 대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하고 법에 근거한 국제질서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로 했습니다.

G7은 정상회의 기간 세계 경제와 우크라이나 정세, 핵 군축·비확산 등 다양한 과제에 관해 논의한 뒤 마지막 날인 21일 공동성명으로 결과를 발표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관련 세션에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G7은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가장 강한 표현으로 비난하고,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G7 정상회의에는 한국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호주 등 8개국 정상도 초청받아 G7과 확대회의를 가집니다.

한미일과 한일도 회의 기간 각각 정상회담을 개최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미일·한일 정상회담은 폐막일인 21일 개최가 유력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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