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대구교육청,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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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KENTECH, 총장 윤의준)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17일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켄텍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포함한 미래교육 운영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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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에너지공대 (KENTECH, 총장 윤의준)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17일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켄텍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포함한 미래교육 운영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연구와 자문, ▲미래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활용,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 및 관리자 역량 강화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학생들이 삶을 주도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포함한 대구광역시 학생의 미래역량교육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IB : International Baccalaureate)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념 기반 탐구 프로젝트 및 토론형 수업과 과정 중심 논서술형 평가를 실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대구-제주교육청에서 공동으로 한국어화 협약을 맺고 국내 공교육에 전격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한국에너지공대의 ALC 교육시스템과 전공 선택 없는 단일학부 체제, 학생과 교수가 함께 설계하는 교육과정 등 혁신적인 교육법이 대구광역시교육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켄텍의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교육시스템은 첨단 하드웨어 강의실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능동 학습 플랫폼과 학습자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다중 학습 분석을 구현하는 켄텍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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