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亞 5개국, 정상회의 개막…"안보 협력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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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18일부터 이틀 간 예정된 중국과의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북서부 산시성에 도착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에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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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19일 개최…중앙아시아 정상들 속속 도착
우크라 관련 의제도 논의하고 발표 내놓을 듯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18일부터 이틀 간 예정된 중국과의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북서부 산시성에 도착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에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참석한다.
이들 중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날 산시성 시안에 도착해 가장 먼저 중국 땅을 밟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파로프 대통령, 라흐몬 대통령도 전날 중국에 도착했다.
서방 국가들은 이번 정상회의와 관련해 안보 협력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타임스도 안보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6개국 정상이 주요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적절한 시기에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회담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비난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이러한 견제에 대해 글로벌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 국가들의 중앙아시아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재래식·신에너지, 원자재·디지털 상거래가 이번 정상회의 기간 무역 협력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올해 4월 중국·중앙아시아 간 수출입 규모가 1730억5000만 위안(약 3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3%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특히 중국의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수출입액이 4월 한달에만 502억7000만 위안(약 9조6000억원)을 기록, 사상 처음 500억 위안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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